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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난 밤에김민주 지음 |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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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3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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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난 밤, 건이를 찾아온 개구리 친구들!

   
 

어린 시절 우리 곁에 머물렀던 상상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열이 난 밤에』. 아픈 아이를 밤새 돌보는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을 개구리 친구들에 빗대 다정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개구리 손수건으로 열에 들뜬 몸을 닦아 주며, 아이가 좋아하는 손수건 속 개구리 친구들도 함께 아이를 응원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녹여 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덥다고 찬 음료를 잔뜩 마신 건이는 밤새 열에 들떠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듭니다. 그제야 한숨을 돌린 엄마 눈가에도 졸음이 쏟아집니다. 잠이 내려앉은 고요한 방에 개구리 한 마리가 살금살금 모습을 드러냅니다. 개구리는 엄마가 대야에 떠 놓은 물속에 들어가 몸을 적시더니, 가만가만 건이 곁에 다가갑니다. 그러고는 뜨거운 이마에 제 몸을 살포시 뉘여 열을 식혀 줍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언제나 내 곁을 지켜 주는 상상 친구와 만나는 기쁨을, 어른 독자에게는 어린 시절 내 곁에 머물렀던 소중한 존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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