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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작은마을들이 모였다. '2014 서울마을이야기'서울시, 제3회 '2014 서울마을이야기' 박람회 개최
야미쿠미  |  webmaster@yam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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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1  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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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있는 마을과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마을박람회 '2014 서울마을이야기'가 오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일주일간 시 전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10개 마을을 투어하는 '마을여행'이 첫 개최 된다.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후 해당 날짜에 집결지에 모여, 여행 기획자와 함께 2~3시간 각 마을의 주민들의 삶이 켜켜이 쌓여 있는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성북동 북정마을의 경우는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도 있어 참가비도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마을이야기는 '마을, 서로 보듬다'라는 주제로 주요 프로그램은 ▲광장행사 ▲마을여행 ▲자치구 컨퍼런스 ▲자치구한마당 ▲컨퍼런스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0일 광장행사 : 자치구 마당, 마을기업마당, 마을예술창작소, 마을대합창

광장행사는 20일(토) 서울광장에서 하루 종일 열린다.

22개 자치구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을 안내하는 '자치구 마당', 마을기업들의 친환경적이고 빛나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는 '마을기업마당', 종이공예·우쿠렐레 배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시민과 함께 하는 '마을대합창'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자치구 마당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생활용품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동화 소품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서울 마을공동체 활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을기업마당 부스에서는 마을 기업들이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을은 장날'과 먹거리가 가득한 '마을은 밥상',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음악들 접할 수 있는 '작은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마을대합창은 초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7개의 마을합창단이 동요부터 국악과 가요까지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곡들을 노래한다. 마지막에는 북한산 초등학교 메아리 합창단의 지휘자이자 2014 서울마을이야기의 홍보대사이고, 대합창의 메인 가수로서도 활약할 재즈가수 말로가 직접 편곡한 '아름다운 세상'과 '고향의 봄'이 대합창곡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종이공예, 우쿠렐레 배우기, 소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마을만들기 UCC공모전, 어린이 놀이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장에 박람회 상징물이 첫 설치 된다. 광장 중앙에 자전거 휠을 길이 40m로 이어 슬로건을 연상케 하는 포옹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각 마을에서 역사와 의미를 담아 제작한 마을깃발도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광장에 들어서는 상징물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전거 휠을 수거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징물은 마을박람회 종료 이후에 각 마을로 다시 보내지고 각 마을에서 맞춤형 조형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함께 게시되는 마을깃발은 마을소원기원제 공연 시 깃발을 들고 함께 행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구로 무지개마을 등 켜켜이 쌓인 주민 삶 직접 체험하는 '마을여행' 올해 첫 선

올해 첫선을 보이는 마을여행은 21일~27일까지 각 마을별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10개 참여 마을은 ▲'도시의 산책자_창신동(종로 창신동)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개미마을 체험!(서대문 개미마을)' ▲'구로의 실크로드, 구로 장터길 마을여행(구로 무지개마을)' ▲'성북구에서 즐기는 성북동 밥상 모임'(성북동 북정마을) ▲'수유리로 마실가요'(강북 수유마을) ▲'꿈마을 꿈나르샤'(노원 공릉꿈마을) ▲'시흥5동 마을투어'(금천 시흥5동) ▲'산새마을 이야기 여행'(은평 산새마을) ▲'정든 이웃과 함께 사는 장수마을 이야기'(성북 장수마을) ▲'정릉 따라 정원 속으로'(성북 정릉교수단지)다.

마을 주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여행이라 코스별로 참여 가능 인원수가 10명 내외로 많지 않으니 소소한 일상 속의 여행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자. 신청문의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70-4473-6751)로 하면 된다.

또한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게 2014 서울마을이야기 기간동안 진행될 지역축제인 '자치구 한마당'과 마을의 현안을 심도 있게 나누어 보는 '자치구 콘퍼런스'도 준비되어 있다.

자치구 한마당에는 모두 8개의 자치구가 참여했으며 동작구의 동작마을 '동짝꿍떡', 종로구의 '한양도성 봉숭아물들이기 마을축제' 등이 각 자치구에서 열리며 자치구 콘퍼런스는 동작구, 용산구, 강서구가 참여하여 지역 생태계 등의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27일 폐막행사로 '컨퍼런스 콘서트', 지속가능한 마을의 미래 그린다

폐막행사로 27일(토)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콘서트'는 딱딱한 컨퍼런스를 넘어서 마을을 꿈꾸고 꾸미는 이들이 다함께 참여해 현재까지의 성과와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을계획, 시민이 왕이 되는 '왕의 귀환'을 꿈꾸다 / 서울마을이야기, 서로 보듬으며….'라는 주제 아래 각 마을 센터의 다양한 사업들과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미래 마을 가상 시나리오와 여러 마을 기업의 활동영상이 공개되며, 청중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국악나루의 특별공연과 함께 아리랑 대합창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2014 서울마을이야기의 막을 내리는 전체행사로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안내는 마을박람회 카페( http://cafe.naver.com/2014seoulmaeulstory )와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올해는 특히 안전·배려·협동과 같은 마을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마을, 서로 보듬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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