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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윤지회 글,그림
야미쿠미  |  webmaster@yam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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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8: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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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결혼 이야기
예닐곱 살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결혼에 부쩍 관심을 갖습니다.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을까? 어떻게 결혼을 했을까? 웨딩드레스는 얼마나 예뻤을까? 질문을 쏟아냅니다. 또래 중에 좋아하는 아이가 생기면, 결혼에 대한 관심은 더더욱 커지고요. 그런 아이의 호기심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그림책, 현실의 결혼식을 책 속에 고스란히 옮겨 놓은 그림책,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입니다.

분홍 분홍 봄날, 아빠의 사랑 고백부터
결혼식 날, 엄마의 하얀 웨딩드레스까지

일요일 오후, 준이가 결혼 앨범을 꺼내옵니다. "유치원에서 들었는데 엄마랑 아빠랑 사랑해서 결혼한 거래. 나도 지혜 사랑하니까 결혼할래!" 하고 깜짝 선언을 하지요. 멀찍이 떨어져 앉아 텔레비전을 보던 엄마 아빠도 그만 웃음을 터뜨립니다. 여섯 살 준이가 결혼을 하겠다니 그럴 만도 하지요! 준이의 깜짝 선언 덕분에 엄마 아빠는 다시금 가깝게 붙어 앉아 오랜만에 결혼 앨범을 보기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는 삶에서 큰 의미를 가진 행사 가운데 하나인 결혼식을 주제로, 가족의 사랑을 따스하고 아기자기하게 풀어 낸 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책, 정확하게는 책 속의 앨범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준이네 가족이 앨범을 넘기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분홍 분홍 봄날, 아빠는 엄마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어, 두 사람은 서둘러 결혼을 준비하지요. 막상 결심을 하고 보니 해야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집과 살림살이도 장만해야 하고 결혼식도 준비해야 합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두근거릴 때는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이지요. 엄마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쓰고 부케를 고를 때, 아빠는 턱시도를 입고 나비넥타이와 행커치프를 고릅니다. 엄마는 쉽게 웨딩드레스를 고르지 못하지요. 열두 벌이나 갈아입었습니다. 잘 어울리면서도 너무 평범해 보이거나 뚱뚱해 보이면 안 되거든요. 드레스에 딱 맞는 면사포와 부케도 골라야 하고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근사한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최고조에 이릅니다. 결혼식 날은 살면서 가장 축하를 많이 받는 날이겠지요. 일가친척, 동료, 친구들이 전국 곳곳에서 결혼식장으로 모입니다.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가운데 신랑과 신부는 진짜 부부가 되었습니다.
처음 사랑을 고백하던 풋풋한 모습, 함 들이는 날의 시끌벅적한 추억, 결혼식 당일의 설렘과 분주함... 두 사람이 '처녀' '총각'에서 서로의 '아내'와 '남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보고 경험하는,
5월의 달, 가족 그림책

엄마 아빠처럼 결혼하겠다는 아이. 그 아이의 눈에 비친 결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읽으며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을 아이는 그림책을 보는 시간에서 더 나아가, 엄마 아빠의 진짜 결혼 이야기를 들어보고 가족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내가 사랑에 푹푹푹 빠졌잖아."라고 고백하는 책 속 준이처럼, 사실은 아무개가 좋아졌다고 엄마 아빠한테 슬쩍 귀여운 귀띔을 해 줄지도 모를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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