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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엄마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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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1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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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과 노란색으로 그린 그림책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뚱뚱하고 식탐이 많으며,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니양이라는 고양이가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한입에 꿀꺽 삼키고 나서 벌어진 일입니다.

배가 뚱뚱하게 나온 니양이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날이 갈수록 배가 점점 더 불러오더니, 배가 아프기 시작했답니다. 갑자기 똥이 마려운 니양이는 화장실로 달려가 똥을 누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뱃 속에서 나온 것은 똥이 아니라 노랗고 작고 귀여운 병아리였답니다.

노랗고 작고 귀여운 병아리는 “삐약~”하며 니양이의 품으로 쏙!옥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니양이는 노랗고 작고 귀여운 병아리를 ‘삐약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지요.

과연, 작고 약한 삐약이와 악명 놓은 니양이는 앞으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백희나 작가의 말...

그림책을 만들면서 엄마,아빠, 형제, 자매가 모두 모여 그림같이 살아가는 설정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완벽한 가정이 아닌데 말입니다. 엄마가 없더라도, 아빠가 없더라도, 혹은 인종이 다르거나, 혈연관계가 아닐지라도, 함께 모여 살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삐약이 엄마’는 단순한, 재미있는 그림책이지만, 이 책을 만들고 나니, 큰 숙제를 비로서 마친듯한,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삐약이 엄마’ 가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1년 12월 백희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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