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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찍기엄마표 미술 놀이
야미쿠미  |  webmaster@yam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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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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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별 손바닥 색칠하기

신체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가장 많이 하는 미술 수업 중의 하나가 손바닥찍기가 아닐까 싶다. 아이들 손이 다 들어 갈 수 있는 크기의 쟁반에 한가지 색의 물감을 여러개 준비하여 원하는 색 한가지를 골라 찍어서 표현하도록 유도를 한다. 손가락 마다 다른 색을 칠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 그러면 손바닥과 손가락마다 다른 색으로 색을 입혀 찍으면 어떻게 나올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미술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대로 찍어보도록 학생들을 유도하였는데, 한 학생이 정성스럽게 색색별로 자신의 손가락에 물감칠을 한 후 손바닥을 눌러 달라고 필자에게 요청을 했다. 색색별로 칠한 손바닥이 예뻐서 한컷, 찍은 손바닥이 예뻐서 또 한컷 찍어 보았다. 옆에 있던 학생들이 유심히 살펴보더니 다시 찍어도 되냐며 물어보기도 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는 사인에 학생들이 너도나도 다시 색칠놀이를 시작하였다. 칠하면서 어렸을 적에 못해본 놀이를 해 본다며, 아까 보다는 더 흥미가 느껴진다며 신나게 색칠하던 제자들이 떠오른다.

   
색색별 손바닥 찍기

아이와 함께 손바닥찍기를 해 보자고 했더니, 아이는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엄마, 여러가지 색으로 칠해도 돼? 선생님은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색깔을 준비해 주셨는데...." 그래서 필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원하는 대로 해도 된다고 하니 아이가 함박웃음을 지어 본다. 한가지 색으로 찍는 것보다는 색색별로 손가락에 칠하여 찍는 놀이에 흥미를 더 보인다. 아니 찍기 보다는 손바닥과 손가락에 색색으로 칠하는 놀이에 더 흥미를 보인다.

도화전지를 바닥에 고정시켜 주었더니, 마음대로 찍어보기 놀이를 한다. 찍은 손바닥은 서늘한 곳에서 잘 말린 후 손바닥을 이용한 다른 작품을 만들 어 볼 생각이다.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교사들이 가장 많이 만드는 작품은 공작새가 아닐까? 싶다. 손바닥이 공작새의 날개를 표현하여 화려한 작품으로 재탄생 되기도 하니까.

   
손바닥 찍기 후 사후 활동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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